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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출애굽기

출애굽기 9장 묵상 (2023년 6월 1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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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출애굽기 9

레마: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9:20)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다.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고 말하라. 만일 거절하면 가축에 심한 돌림병이 생길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대로 애굽의 모든 가축이 죽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않았다. 이런 재앙을 당하고도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않자 하나님께서 재가 악성 종기가 되게 하여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게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바로가 마음을 완악하게 한다. 여호와께서 이번에는 우박 재앙을 내리신다. 모세가 바로에게 가서 내일 이맘때 무거운 우박을 하나님께서 내리실 것이라고 하자 바로의 신하 중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는 자기의 종과 가축을 집안으로 피하여 들였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종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내리게 하라고 명령하신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셨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자신이 범죄하였으니 여호와께 구하여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치게 해달라고 한다. 그치게 해주면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겠다고 한다. 그러나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쳤는데도 바로가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는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의 심판이 애굽 전역에 미쳤지만, 그중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재앙을 피했다. 우박과 우렛소리가 있을 것이라는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신의 종들과 가축을 집안으로 들인 자들은 피해를 보지 않았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은 자들은 재앙을 당했다.

 

애굽에 내린 재앙 중 하나님께서 아무 경고도 없이 바로 재앙을 내리신 적이 없다. 모세를 통해 미리 경고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늘 말씀하신다. 그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망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나를 돌이키고 바로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

 

오늘도 아버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그 말씀대로 대비하고 순종하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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