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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출애굽기

출애굽기 17장 묵상 (2023년 6월 2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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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출애굽기 17

레마: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17:12)

 

<본문 관찰>

이스라엘 자손이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쳤다. 그런데 마실 물이 없자 백성들이 모세와 다투며 물을 달라고 한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는다.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 있는 반석 위에 서서 그 반석을 치라고 말씀하신다.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 물이 나왔다. 그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고,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기 때문이다.

아말렉과 이스라엘이 르비딤에서 싸웠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전쟁을 맡기고 모세와 아론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기도한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피곤해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긴다. 이에 아론과 훌이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아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을 쳐서 무찔렀다.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였다.

 

<해석 및 적용>

여호수아는 백성을 이끌고 전장에서 싸우고, 모세는 산꼭대기에서 전쟁에 이기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아론과 훌은 모세의 팔 한쪽씩을 붙잡고 그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할 때, 서로 연합하여 일할 때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모세 혼자서 하지 못한다. 돕는 자가 있어야 하고 협력하는 자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의 두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붙들어 올리는 협력자들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 내 힘으로만 기도하지 않고, 내 힘으로만 이 땅에서 사역하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팔을 들어 올려주는 아론과 훌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

 

힘들어서 학사 아이들의 팔이 내려오려고 할 때, 그 팔을 붙들어 올려주는 사람이 되자.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런 후원자들을 많이 보내주셔서 이 땅에서 살아가게 하셨듯 위로가 필요한 아이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좌절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주저앉지 않도록 가까이에서 돕고 섬기고 사랑하며 협력자로 서 있자. 이것이 나에게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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