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23장
레마: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출23:5)
<본문 관찰>
거짓을 퍼뜨리지 말고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 원수의 소나 나귀가 어려움에 처한 것을 보면 도우라고 말씀한다. 송사를 정의롭게 하며 뇌물을 받지 말라고 말씀한다. 6년 동안 땅을 갈았으면 7년째는 갈지 말고 묵혀두어 가난한 자들이 먹게 하라고 하신다. 6일 동안 일하고 7일에는 쉬라고 말씀한다. 그리고 다른 신의 이름도 부르지 말고 말씀한다. 무교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라고 말씀한다.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고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라신다.
하나님께서 사자를 앞서 보내어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에 이르게 할 것이니 너희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하나님을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한다.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이스라엘의 원수가 하나님의 원수가 되고 하나님의 사자가 앞서 가서 정리하고 인도하실 것을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미워하는 자의 나귀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도우라고 말씀한다. 나는 미워하는 자에게 복수하지 않고 피해를 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을 원하신다. 적극적으로 도우라고 말씀한다.
원수나 미워하는 자 혹은 싫어하는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고소하다고, 쌤통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손해를 보게 될 것 같으면 손해를 입지 않게 도와야 한다.
나귀가 짐을 싣고 가다가 엎드러진 것을 도우려면 힘도 들고 시간도 든다. 내 것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도 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미워하는 자라도 어려움을 당하면 외면하거나 모른 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돕는 자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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