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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출애굽기

출애굽기 26장 묵상 (2023년 7월 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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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출애굽기 26장
레마: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출26:30)

<본문 관찰>
성막을 만들라고 모세에게 명하신다. 성막의 규격과 모양을 자세하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한 널판을 만들어 세우라고 하시며 이것의 규격과 모양도 자세하게 말씀하신다. 그리고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수놓아서 이것으로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게 하신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 성막과 받침목,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할 장 등을 자세하게 보여주시고 설명해 주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회과 설계대로 제작되도록 받침대 하나, 고리 하나까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고전3:16에서 나를, 우리를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성전을 지을 때 모든 규격과 모양을 설계하고 만드셨듯 하나님의 성전인 나를 지으실 때도 어느 것 하나 생각하고 설계하지 않으신 것이 없다. 내 주위에 있는 지체들도 하나님께서 그렇게 설계하고 창조하셨다. 나의 눈에 조금 못나 보이는 사람도 하나님의 설계대로 창조된 유일한 작품이다. 그 사람의 눈, 코, 입, 키, 등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다.
성막의 휘장 색깔, 널판의 길이, 받침대의 갯수 등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알려주신 것처럼 나의 모습 그리고 내 옆의 지체의 모습도 하나님께서 계획한 대로 지어진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왜 저렇게 생겼냐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작품세계를 평가절하하는 행동이다. 내 모습에 실망하고 뜯어 고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설계를 무시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그리고 내 옆의 지체들 또한 하나밖에 없는 하나님의 예술품이다. 그렇기에 평가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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