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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레위기

레위기 10장 묵상 (2023년 8월 5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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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위기 10

레마: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10:9)

 

<본문 관찰>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지 않은 불을 향로에 담아와서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었다. 모세는 아론에게 여호와께서 자신에게 가까이 나아오는 사람에게 여호와의 거룩함을 보이겠고 모든 백성 앞에서 내가 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했다며 여호와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아론과 가족 친척들에게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제사장이 회막에 들어갈 때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못하게 규례를 만드셨다.

모세가 아론과 남은 아론의 아들들에게 여호와께 드린 화제는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고 말한다. 흔든 가슴과 들어 올린 뒷다리는 화목제물 중에서 제사장에게 주는 소득이라고 말한다.

모세가 속죄 제물로 바칠 염소를 찾은즉 이미 불에 타버리고 없었다. 그래서 모세가 아론의 나머지 아들들인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화를 내며 말한다. 왜 속죄 제물을 거룩한 곳에서 먹지 않았느냐? 아론은 모세에게 말한다. 오늘 그들이 속죄제와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어도 이런 일이 일어났느데 내가 오늘 속죄 제물을 먹었다면 여호와께서 어찌 좋게 여기셨으리요. 모세가 아론의 말을 듣고 그 말이 옳다고 여겼다.

 

<해석 및 적용>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지 않은 다른 불을 가져다가 분향했기에 불에 타죽었다. 나답과 아비후가 술을 마시고 이런 실수를 저질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이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고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게 법을 만드셨다. 술은 방탕하게 만든다.

나에게 술은 알코올이 아니다. 세상에 취하게 하는 것이 술이다. 세상에 취하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이 드리는 삶을 살지 못한다. 하나님께서 명하지 않은 다른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면서 잘살고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세상에 취하거나 세상에 젖어있던 것들을 다 털어내고 하나님께만 집중하자. 마음을 새롭게 단장하고 나아가자. 오직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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