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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레위기

레위기 7장 묵상 (2023년 8월 2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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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위기 7

레마: “그 오른쪽 뒷다리를 자기의 소득으로 삼을 것이니라”(7:33)

 

<본문 관찰>

속건제를 드리는 규례에 관해 말씀하신다.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번제물을 잡고 피는 제단 사방에 뿌리고 기름은 모두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드리고 제사장은 고기를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고 말씀한다. 속죄제와 속건제는 규례가 같다.

화목제의 규례는, 만일 감사함으로 드리는 것이며 기름 섞은 무교병을 감사 제물과 함께 드리고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 제물과 함께 드리고 고기는 그날 먹고 다음 날까지 남겨두지 말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서원의 화목제물은 이튿날에도 고기를 먹을 수 있지만 셋째 날에는 먹지 못하고 남았으면 불사르라고 말씀한다.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접촉되었으면 먹지 말고 불사르고 부정한 물건을 만져 부정하게 된 자는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지 말라고 말씀한다.

피와 기름은 먹지 말라고 말씀한다.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은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다. 화목제물 중에서 제사장이 받을 소득은 오른쪽 뒷다리이다. 그리고 제물의 가슴, 즉 흔든 가슴도 아론과 그 자손에게 주셨다.

 

<해석 및 적용>

화목제물 중에서 제사장이 받을 소득은 오른쪽 뒷다리라고 말씀한다. 또한, 속건제를 드릴 때, 제물의 가죽은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이 가지라고 말씀한다. 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냄비나 철판에서 만든 소제물 모두 그 드린 제사장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제사장에게 소득과 분깃을 주셨다. 짐승을 잡고 제사를 드리는 일이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보상해주셨다.

이 땅에서 제사장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조금도 부합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그렇게 살려고 하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여러 가지 것들을 공급하여 주신다. 맡겨진 하나님의 일이 때로는 고통스럽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그 모든 걸음을 아시고, 나의 삶에 이렇게 가장 좋은 것으로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해야 한다. 왜 이런 일을 주셨냐고 할 것이 아니라 감사와 기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 아버지는 아버지의 일을 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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