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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레위기

레위기 6장 묵상 (2023년 8월 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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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레위기 6

레마: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6:5)

 

<본문 관찰>

누구든지 여호와 앞에 진실하지 못해 죄를 지으면, 곧 이웃이 맡긴 물건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거나 남의 물건을 줍고도 감추거나 거짓 맹세하는 등의 죄를 지으면 거기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주고 그는 제사장이 정한 값어치의 속건제물을 가져와 속건제를 드려 사함을 받으라고 말씀한다.

번제의 규례에 대해 말씀한다. 번제물은 밤새도록 제단에 놓고 제단의 불은 꺼지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제사장은 세마포 옷을 입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제단 곁에 두고, 입었던 옷을 벗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가라고 하신다.

소제는 고운 가루로 드리는데, 누룩을 넣지 말고 굽고,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의 몫이니 그들은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으라고 하신다.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라고 하신다.

속죄제 제물은 지극히 거룩하니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고 제사장은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고, 그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튀어 옷에 묻으면 그 옷을 거룩한 곳에서 빨고 그릇은 깨뜨리거나 물로 씻으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속죄하게 한 속죄제 제물은 먹지 말고 불사르라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남이 맡긴 물건을 속이거나 도둑질하거나 착취하거나 남의 물건을 줍고 돌려주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주고 속건제물을 가지고 가 속건제를 드려 죄사함을 받으라고 말씀한다. 그냥 속건제만 드리지 않았다. 오분의 일을 더하여 손해를 입힌 자에게 돌려주었다.

회개하는 것으로 내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피해를 줬으면 그 피해에 대한 손해를 보상해야 한다.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회개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그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 말로 상처를 주었다면 회개하는 것으로 나는 깨끗해졌다고 하지 말고 따뜻한 말로 상대의 마음에 보상해주어야 한다. 그 사람의 마음과 아픔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것까지 더해져야 속건제가 완성되는 것이다. 회개했으니 됐다고 하지 말고 오분의 일을 더해 상대방에게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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