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25장 1~28절
레마: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레25:10)
<본문 관찰>
땅의 안식년을 말씀하신다. 육 년 동안은 땅에 씨를 뿌려 열매를 거두고 칠 년째 되는 해에는 땅을 쉬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7번의 안식년이 지난 다음 일곱째 달 십 일은 속죄일이니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불라고 하신다. 50년째 되는 해는 희년으로 정하여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고 말씀한다. 희년에는 팔았던 땅도 원주인에게 돌아가게 하셨다. 그래서 땅을 살 때 희년에서 몇 년이 지났는가를 헤아려 땅값을 계산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를 행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땅은 열매를 낼 것이고 너희는 배불리 먹고 안전하게 거주하게 된다고 하신다. 여섯째 해에는 그 소출이 삼 년을 쓰기에 부족하지 않는다고 하신다.
<해석 및 적용>
땅의 안식년과 희년에 관해 말씀하신다. 7년째 땅을 쉬게 하라고 말씀하시고 희년에는 각자 자기의 소유지로,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가라고 말씀한다. 희년에는 땅도 원소유자에게 돌아가게 하셨다.
오늘날 나에게 희년의 의미는 무엇인가? 지금 나는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닌데. 물론 가장 큰 의미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것처럼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나에게 주님께서 참된 자유를 선포하신 것이다. 그리고 오늘 희년의 의미는 휴식을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다. 하나님께서 쉬는 기간을 주시는 것은 내 맘대로 내 정욕을 충족시키는 삶을 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안에서 쉬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고 이러한 기간을 주시는 것이다.
피곤하다. 할 일이 많다. 그렇지만 피곤하다고 다른 곳에서 회복하려고 하면 안 된다. 아버지 안에서 쉬며 아버지와의 관계가 더 친밀해지는 것이 바로 참된 쉼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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