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4장 19~33절 묵상 (2020년 11월 11일)

본문: 여호수아 24장 19~33절

레마: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수24:19)

 

<본문 요약>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자, 그래도 자신들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말한다. 그러면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께로 향하라고 말하고 그날에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다. 여호수아가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상수리나무 아래에 큰 돌을 세우고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였다. 여호수아가 110세에 죽으매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다.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다.

 

 

<해석 및 적용>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한다.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 섬길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섬기던지 이방 신을 섬기든지, 섬길 자를 택하라.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도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말한다. 여호수아는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여호와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오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가 나중에 이방 신을 섬기면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재앙을 내려 너희를 멸하리라 말한다.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한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생존하는 동안에만 여호와를 섬겼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만을 섬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그것은 얼마 가지 못했다. 내 자신감, 내 의지로는 여호와를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섬길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온 것도 내 힘으로 한 것이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아버지!

저의 힘으로는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아버지를 섬길 수 없나이다. 저에게 은혜를 베푸사 항상 여호수아가 생존해 있는 것과 같은 복을 주옵소서. 아버지께서 행하신 일, 아버지께서 저에게 베푸셨던 모든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상기시킬 수 있는, 그 은혜를 늘 간직하고 감사하며 아버지만을 섬길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저를 떠나지 않고 항상 곁에 있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