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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사기

사사기 8장 묵상 (2020년 11월 25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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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사기 8

레마: “내가 이제 행한 일이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8:2)

 

<본문 요약>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 자신들을 빼놓았다고 화를 낸다. 이에 기드온이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다며 에브라임이 한 일이 더 크다고 높인다. 기드온의 이 말에 에브라임 사람들의 노여움이 풀렸다.

기드온이 미디안의 왕을 추격할 때, 피곤하여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에게 먹을거리를 요청한다. 둘 다 거절하자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돌아오는 길에 숙곳 사람들을 들가시와 찔레로 징벌한고 브누엘 사람들에게는 망대를 헐며 그 성읍에 사는 사람들을 죽였다.

기드온이 미디안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드온에게 자신들을 다스려줄 것을 요청한다. 기드온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릴 것이라고 말하고, 백성들에게 탈취한 귀고리를 자신에게 달라고 한다. 이에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주니 그것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다. 이것이 온 이스라엘을 음란하게 만들었다.

기드온이 사는 40년 동안 그 땅이 평온하였고, 기드온이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들이 돌아서서 바알과 바알브릿을 섬긴다.

 

 

<해석 및 적용>

상대를 높이고 나를 낮추는 겸손한 말은 다툼과 분란을 잠재운다.

에브라임이 자신들을 빼놓고 미디안 왕들과 전쟁을 했다고 따진다. 왜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냐며 싸우려고 한다. 이에 기드온은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며 에브라임을 높인다. 내가 한 일은 당신들이 한 일과 비교할 수 없다. 당신들이 행한 일이 훨씬 대단하다.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내 집의 맏물 포도보다 낫다.

 

항상 내가 높아지려고 하고 내가 주도하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 상대방을 칭찬하면 다툼은 수그러들게 마련이다.

나를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하루를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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