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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무엘상

사무엘상 22장 묵상 (2021년 1월 20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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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상 22

레마: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삼상22:2)

 

<본문 요약>

다윗이 아둠람 굴에 도망하여 있을 때, 그의 형제와 아버지가 그리로 왔고 환난 당한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다윗에게로 모여들었다.

다윗이 아둠람 굴에서 모압 미스베로 갔고, 선지자 갓이 이곳에 있지 말라한 말을 듣고 유다 땅 헤렛 수풀에 이르렀다.

 

사울이 헤렛 수풀에 다윗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곁에 선 신하들에게 다윗을 적극적으로 죽이려고 하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

이 중에 에돔 사람 도엑도 있었다.

도엑이 아히둡의 아들 아비멜렉이 다윗에게 떡과 같을 준 것을 이르자 사울이 도엑에게 제사장들을 죽이게 했다.

아비멜렉의 아들 중 아비아달이 그 화를 피해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다윗과 함께 거한다.

 

 

<해석 및 적용>

다윗에게 모여든 자들은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였다.

힘이 있고, 재산이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고 오히려 반대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다윗의 곁으로 모여들었다.

이들을 다윗은 내치지 않고 받아들인다. 도망자의 삶이 쉽지 않음에도 자신에게 모인 사람들을 이끌고 다님을 본다.

 

이렇게 모여든 이유는 다윗이 소외된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했기 때문이다.

환난을 당한 자는 아무런 가진 것도 없을 것이고 도움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일 것이다.

빚진 자를 품는다는 것은 꾸어준 사람과 반대되는 입장에 서겠다는 것이다.

마음이 원통한 자가 있다는 것은 그에게 원통함을 준 더 큰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자신이 받아들이고 품는다는 것은 그와 반대되는 세력과 맞서겠다는 것이다.

이런 다윗의 마음이 전해졌기에 4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 것이다.

 

 

나는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힘없고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다고 해서 함부로 대하거나 그들이 오는 것을 꺼리지는 않는지 돌아본다.

나에게 돈이 많고 나에게 뭔가 이득을 줄 것 같은 사람이 오기만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오늘 하루,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에게 보내는 사람들을 잘 섬기고 돌보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나에게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이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상을 쌓을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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