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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무엘하

사무엘하 21장 묵상 (2021년 2월 25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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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하 21

레마: “왕은 다시 우리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삼하21:17)

 

<본문 요약>

다윗의 시대에 3년 기근이 왔다. 다윗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이는 사울이 기브온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다윗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묻는다. 너희에게 어떻게 속죄하여야 복을 빌겠느냐? 기브온 사람들이 사울의 자손 중 일곱 사람을 내주시면 우리가 기브아에서 그들을 목매어 달겠나이다 대답한다. 다윗이 요나단과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제외하고 일곱 사람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긴다.

 

아야의 딸 리스바가 이들의 시체에 공중의 새와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도록 수고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졌다.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지고 와서 죽은 일곱 사람의 시체와 함께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한다.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셨다.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와 다윗이 부하들을 이끌고 싸우러 나갔다. 싸우다 다윗이 피곤하여 죽을 뻔하였다. 아비새가 다윗을 죽일뻔한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다윗에게 이제는 전장에 나오지 말라고 권한다. 이후 블레셋 사람들이 또 쳐들어 왔으나 하나님께서 다윗의 신하들 손에 넘기셨다.

 

 

<해석 및 적용>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쟁 도중에 너무 피곤하여 블레셋의 군인 이스비브놉을 감당하지 못하고 죽을 뻔하였다. 아비새가 도와주어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이후 다윗에게 이제는 전장에 나오지 말라고 권하였다.

 

다윗이 젊었을 때는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여하여 싸우는 자리가 다윗의 자리였지만, 이제 왕위에 오르고 나이가 들었을 때는 전쟁에 참여하기보다는 이스라엘을 다스리며 적재적소에 알맞은 사람들을 배치하여 전쟁에 나가게 하는 것이 다윗의 자리임을 보게 한다. 전쟁의 선봉에 설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뒤에서 다스리는 것이 다윗이 설 자리였다.

 

지금의 내가 서야 할 삶의 자리는 어디인가?

서야 할 자리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인지, 잠시 멈춰야 할 때인지 아니면 뒤에서 도와야 할 때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아버지께 지금 내가 어디에 서야 할지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서야 한다.

 

나아가야 할지 잠시 숨을 골라야 할지 아니면 멈춰야 할지를 알도록 아버지께 지혜와 은혜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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