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18장
레마: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행18:10)
<본문 요약>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도착했다.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났다. 바울은 이들 부부와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천막 만드는 일을 했다.
바울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한다.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그들이 대적하며 비방한다. 이에 바울이 옷을 털면서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이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말하고 자신의 거처를 디도 유스도의 집으로 옮긴다.
회당장 그리스도가 예수님을 믿었고,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바울이 전하는 것을 듣고 세례를 받는다. 밤에 환상 가운데 주께서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거나 해롭게 하지 못하리라 하였다.
갈리오가 총독이 되었을 때,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고발한다. 그러나 갈리오가 종교의 문제가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며 법정에서 쫓아낸다.
바울이 고린도를 떠나 수리아로 갔다가 에베소를 거쳐 안디옥으로 갔다.
아볼로가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였다. 이 사람은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았다. 아볼로가 회당에서 가르치는 것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가 듣고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가르쳤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다. 회당에서 안식일마다 예수는 그리스도시라고 강론했다. 이것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동시에 수많은 유대인에게 핍박을 받았다. 고소는 기본이고 수없이 맞았다. 그래서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이곳에 있으면서 수없이 듣는 소리 중 하나가 조심하라는 것이다. 공안의 눈에 띄지 않도록 잘 처신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은연중 마음 가운데 위축된 것이 있고, 조심스럽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에 사로잡혀 힘있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것이 있음을 보게 된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이 말씀을 힘입어 담대히 전하자. 기회가 오면 너무 재지 말고 과감하게 전하자. 침묵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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