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19장 1~20절
레마: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행19:15~16)
<본문 요약>
바울이 에베소에서 어떤 제자들에게 믿을 때 성령세례를 받았는지 묻는다. 요한의 세례만 받았다고 하자, 바울이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었다.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이 도를 비방하자 바울이 회당을 떠나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며 제자들을 가르쳤다. 2년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들이 다 주의 말씀을 들었다.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각종 병자가 나음을 받는다. 어떤 마술하는 유대인이 시험 삼아 악귀 들린 자에게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자 악귀가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그들에게 달려들어 상처를 입힌다. 많은 사람이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마술책을 불사르고, 주의 말씀은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는다.
<해석 및 적용>
바울도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도 똑같이 예수의 이름으로 악귀에게 명령했다. 바울의 명령에 당연히 악귀가 떠나가고 병자들은 고침을 받았지만, 시험 삼아 예수의 이름으로 악귀에게 명령했던 자들은 오히려 귀신들린 자가 달려들어 상함을 입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했지만 그 안에 믿음이 없었기에 오히려 망신만 당했다.
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명령하기도 한다. 이때 믿음을 가지고 해야 한다. 주님께서 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며 명령해야 한다. 단순히 내가 바라는 소망,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기도하는 이것에 대해서 주님께서 확실하게 응답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것에 대해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해야지 단순히 어떤 주문처럼 사용해서는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한다.
오늘 기도의 시간에도 단순히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자. 선포할 때 역시 마찬가지다. 믿음을 가지고 선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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