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2장 묵상 (2021년 7월 10일)

본문: 고린도후서 2장

레마: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2:15)

 

<본문 요약>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려던 계획을 연기한 이유를 말한다. 그것은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않기 위해서이다. 근심을 가지고 고린도 교회를 방문한다면 근심하게 한 자만 기쁘게 할 것이기에 그렇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잘못한 사람을 책망한 것을 칭찬하며 잘못한 사람이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기지 않도록 사랑을 그들에게 나타내라고 권한다.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를 풍기라고 말한다.

 

 

<해석 및 적용>

바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씀한다. 생명에 이르는 냄새를 풍겨야 하는 그리스도의 향기는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바울이 고린도전서에서 책망했던 사람들을 고린도 교회가 징계한 것을 칭찬하면서, 이들이 교회를 떠나지 않도록 용서하고 사랑할 것을 말씀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풍겨야 할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씀한다.

 

용서와 사랑!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풍겨야 할 향기이다.

용서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향해 복수를 생각하고 그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다.

오늘도 용서하고 사랑하는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