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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가복음 2장 18~28절
레마: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막2:28)
<본문 요약>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왜 예수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그 누구도 낡은 옷에 새 천을 대어 깁지 않고 낡은 술 부대에 새 술을 보관하지 않는다. 만일 그러면 술이 낡은 부대를 터뜨려 버리게 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갈 때 제자들이 이삭을 자르는 것을 바리새인들이 보고 안식일을 범했다고 예수님께 따진다. 예수님께서 다윗의 예를 들며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생긴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며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안식일에도 주인이라고 말씀하셨다. 안식일만이 아닌 모든 날의 주인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이다.
기도시간, 말씀 묵상 시간, 예배 시간만이 아닌 모든 시간의 주님이 바로 예수님이다. 나머지 시간이 내 시간이 아니다.
그럼에도 나는 오늘도 기도하고 말씀 보는 시간 외에는 내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에 때때로 빠질 것이다. 그렇기에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한다. 그럴 때마다 모든 것의 주인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바로바로 고백할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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