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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다니엘

다니엘 3장 1~18절 묵상 (2021년 9월 24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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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니엘 31~18

레마: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3:18)

 

<본문 관찰>

느부갓네살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고 두라 평지에 세웠다. 그리고 모든 신하들을 낙성식에 참석하게 해서 악기가 울릴 때 금 신상에게 절하라고 명령한다.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져 넣겠다고 경고하였다.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는 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았다. 이것을 어떤 갈대아 사람이 느부갓네살에게 참소했다.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세 사람을 끌어오라 한다. 그리고 어찌하여 자신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았느냐 묻는다. 이제라도 악기 소리를 들을 때 신상에게 절한다면 용서하겠지만 절하지 않으면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한다.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는 자신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실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아니하실지라도 자신들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하겠다고 한다.

 

 

<해석 및 적용>

다니엘의 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는 하나님께 대한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그 확신대로, 자신들의 믿음대로 하나님께서 해주시지 않을지라도 결코 우상을 섬기거나 우상에게 절을 할 수 없다고 고백한다.

 

나의 요구, 나의 바람, 나의 소원이 하나님께 거부당해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 내 기도가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과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셔도 감사해야 한다. 내가 기도한 대로 응답되지 않았다고 불평하거나 실망하면 안 된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시지 않을지라도 감사하며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찬송하는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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