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다니엘 4장 1~18절
레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단4:17)
<본문 관찰>
느부갓네살이 두 번째 꿈을 꾸었다. 꿈을 꾸고 그로 인해 두려움이 몰려왔기에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를 불러 해석을 알게 하라 하였으나 해석하지 못한다. 그 후에 다니엘이 들어와 그 꿈에 대해 해석한다.
느부갓네살이 받은 환상은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자라서 견고하여 그 높이가 하늘에 닿았는데,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 나무를 베어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두라. 이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또 그 마음에는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해석 및 적용>
17절에 이러한 꿈, 환상을 느부갓네살이 받은 이유에 대해 말씀한다. 그것은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내가 잘해서, 내가 능력이 뛰어나서, 내가 운이 좋아서 성과를 이뤘다고 자랑하거나 교만한 마음을 품는다면 이러한 경고를 받을 것이다. 느브갓네살이 뛰어나서 바벨론이라는 제국이 이렇게 번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허락하셨기에 된 것이다.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뛰어나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지 않으셨다. 지극히 천한 자를 왕위에 세워주신 것이다.
지극히 천한 나를 이곳에 세우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지금의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셨다. 이곳에서 살게 하셨다. 내가 이 땅에서 행한 모든 일은 전적인 아버지의 은혜이고 아버지의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것을 잊고 내가 잘나서 그랬다고 생각하면 나무가 베어지고 그루터기만 남을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겸손히 아버지만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주님이 하셨다는 믿음의 고백을 하며 살아가자.
'성경묵상 > 다니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니엘 5장 1~16절 묵상 (2021년 9월 29일) (0) | 2021.10.27 |
---|---|
다니엘 4장 19~37절 묵상 (2021년 9월 28일) (0) | 2021.10.26 |
다니엘 3장 19~30절 묵상 (2021년 9월 25일) (0) | 2021.10.26 |
다니엘 3장 1~18절 묵상 (2021년 9월 24일) (0) | 2021.10.26 |
다니엘 2장 25~49절 묵상 (2021년 9월 23일) (0) | 2021.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