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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신명기

신명기 29장 10~29절 묵상 (2022년 2월 24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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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신명기 2910~29

레마: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29:19)

 

<본문 관찰>

오늘 너희 수령과 장로와 지도자와 모든 남자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 있는 것은 여호와의 언약에 참여하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라고 말씀한다.

모세는 너희 중 이 저주의 말씀을 듣고도 마음이 완악하여 자신에게는 멸망이 임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자가 생기지 않도록 다시 경고한다.

 

<해석 및 적용>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 하나님의 경고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가증한 우상을 섬길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앞에서 언급했던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한다. 저주, 질병과 재앙으로 고통을 당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 사람들이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물을 것이고 이에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이라고 답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이렇게 경고의 말씀에도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기는 것은 자신에게는 멸망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은 평안할 것이라는 완악한 마음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대로 살지 않으면서, 온갖 죄악을 저지르며 살고 있으면서도 나는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괜찮을 거야, 괜찮겠지라는 은연중에 숨어 있는 이것을 제거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해놓고 심중에 복을 빌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만큼 애통해야 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만큼 예수님을 경외하자. 오늘도 사랑의 하나님과 공의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내 삶에서 우상을 제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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