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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9장 1~27절 묵상 (2022년 5월 10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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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91~27

레마: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9:13)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라고 내보내셨다. 제자들이 나가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쳤다.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한다. 자신이 목을 벤 요한이 다시 살아났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것을 예수님께 여쭈니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시고 벳새다로 가셨다. 무리가 알고 예수님을 따라온다. 예수님께서 따라온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든 자는 고쳐주셨다. 날이 저물매 열두 사도가 무리를 마을로 보내 가서 먹을 것을 얻게 하는 것이 어떠냐고 예수님께 묻는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말씀하시니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떼를 지어 오십 명씩 앉히라고 하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오천 명이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를 거두었다.

예수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 제자들에게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묻는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묻자 베드로가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대답한다. 이에 경고하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할 것을 말씀하신다.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며 병자를 고치도록 하신다. 제자들이 곳곳에 나가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고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말씀드리니 따로 벳새다라는 곳으로 제자들을 데리고 가셔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능력과 권위와 은혜를 주시며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며 약한 자를 도우라고 나를 이곳 베트남에 보내셨다. 그리고 이제는 나에게 말씀하신다. 네가 먹을 것을 주라.

 

비록 나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지만, 이것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주님께서는 능히 오천 명을 넘게 먹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고 오늘 나에게 말씀하신다. 내 주머니에 있는 것은 지극히 작은, 무엇을 시작하기에 너무 부족한 것이지만 순종해서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내 생각을 뛰어넘는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만 보면 할 수 없지만, 그것을 통해 오천 명을 먹이실 수 있는 주님이 내 곁에 항상 계시다는 것을 믿는다면 할 수 있다. 주님은 할 수 없는 것을 말씀하시지 않는다.

 

시작할 수 없는 지극히 작은 것밖에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 작은 것을 통해 능히 큰 역사를 이루실 주님을 믿고 발걸음을 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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