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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8장 1~21절 묵상 (2022년 5월 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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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81~21

레마: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8:15)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각 성과 마을을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복음을 전할 때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겼다.

예수님께서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앗을 비유로 말씀하신다.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리매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자라다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백 배의 결실을 하였다고 말씀하시니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묻는다. 길가에 떨어져 공중의 새가 씨앗을 먹었다는 것은 마귀가 말씀을 빼앗았다는 것이고 바위 위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으 들을 때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시련을 당할 때 배반하는 자요,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었으나 자라는 동안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자라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라고 해석해주셨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덥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두는 것은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장차 숨은 것이 드러나지 않고 감추인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보려고 왔으나 무리가 너무 많아 가까이하지 못하니 어떤 이가 예수님께 가족이 왔다고 알린다. 예수님께서는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네 가지 밭 중에서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이 결실을 맺는다. 길가나 바위,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리고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은 인내가 있어야 결실을 맺는다. 씨앗이 떨어졌다고 바로 열매가 나오지 않는다. 자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는 기쁨과 평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 가지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 이것을 견디는 과정을 지내고 나야 비로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인내로 결실한다고 오늘 말씀하고 있다.

 

나는 어떤 마음 밭인가? 혹 좋은 땅이라면 인내로 지금 그 씨앗, 말씀을 가꾸고 있는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훈육하는 일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 당장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조급한 마음을 품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가르치고 기다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오늘도 인내를 가지고 사랑하고 기다려주고 믿어주자. 앞으로 변화될 모습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격려하고 칭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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