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7장 18~35절
레마: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눅7:23)
<본문 관찰>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요한에게 말한다. 요한이 제자 둘을 보내어 오실 그이가 당신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이를 기다려야 하는지 묻게 한다. 요한의 제자가 예수님께 왔을 때 마침 예수님께서 질병과 귀신으로 고통받는 자들을 고치고 계셨다. 예수님께서 요한의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요한에게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전하고 하신다. 그리고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후, 예수님께서 요한을 평하시기를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고 하신다. 백성들과 세리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았으므로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지만 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않았으므로 예수님께서 여자가 낳은 자 중 세례 요한이 가장 크다는 이 말을 싫어한다. 이것을 보고 예수님께서는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곡하여도 울지 않는 놀이를 하는 장터의 아이들을 비유로 책망하신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으로 인하여 실족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가룟 유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그리고 율법 교사 등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실족하였다. 이들은 예수님을 이용하려 했고,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이익을 침해한다고 생각했기에 실족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으려면 예수님 그 자체를 사랑하고 따라야 한다. 예수님을 통해 내가 무엇을 얻으려고 한다면 실족할 수 있다. 예수님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나를 위해 피흘리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체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주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자. 내 유익을 위해 예수님을 이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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