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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누가복음

누가복음 11장 27~54절 묵상 (2022년 5월 16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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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누가복음 1127~54

레마: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11:35)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면 등경 위에 둔다. 그것은 들어가는 자로 빛을 보게 하려 함이다.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다.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은가 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바리새인이 자기 집으로 예수님을 초대했다. 점심을 잡수시기 전에 손을 씻지 않자 바리새인이 이상히 여긴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에게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고 책망하시며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고 말씀한다. 그러면 깨끗하리니, 안과 겉 모두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한 율법 교사가 자신들을 모욕한다고 말하자 너희는 자신도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는 너희는 손가락 하나도 이 짐에 대지 않는다고 책망하신다.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는 것을 책망한다.

 

<해석 및 적용>

등불을 켜는 이유는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보게 하려는 것이다. 그렇기에 등불을 켜서 숨겨두지 않고 빛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곳에 놓는다.

나는 이 세상에 숨어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다. 이 땅에서 주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기 위해서 여기에 있도록 하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은지 살피라고 말씀하신다. 내 속에 있는 빛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곳이 없으면 이 땅에서 밝게 하나님 나라를 드러낼 수 있지만 만약 내 속에 있는 빛이 어두우면 희미하게 비출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환하게 비추려면 내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않아야 한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는 자라고 요일2:9은 말씀하고 있다. 그렇기에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내 속에 있는 빛은 어두워질 것이다. 또한 엡5:9에서는 빛의 열매가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말씀한다. 내 속에 착한 생각보다는 악한 생각이 많다면 내 속에 있는 빛은 어두워질 것이고 의롭고 진실하게 살아가지 못하면 빛은 희미해질 것이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이시다. 그렇기에 내 안에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품고 있어야 한다. 무엇을 하든 예수님을 생각하고, 무엇을 결정할 때 항상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속의 빛,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둡지 않도록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자. 그분만을 바라보자.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기 위해 마음과 힘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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