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11장 1~26절
레마: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3)
<본문 관찰>
제자 중 하나가 예수님께 자신들에게도 세례 요한처럼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한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하라며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신다.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친구에게 가서 떡을 꿔달라고 하면 이미 문을 닫았고 아이들과 함께 침대에 누웠으니 줄 수 없다고 할 것이지만 만약 간청하면 그 요구대로 줄 것이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악한 아버지라도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주며 알을 달라고 하는데 전갈을 주지 않는데,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내쫓으셨다. 그러자 어떤 사람들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쫓아낸다고 하자 예수님께서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마다 무너진다.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기도에 관해 말씀하신다. 먼저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셨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오며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시며 기도의 간절함을 이어서 비유로 말씀하신다.
계속 조르고 간청하면 귀찮아서라도 그 요구를 들어준다. 아이가 떼를 쓰며 부모에게 무언가를 해달라고 하면 들어주기 싫어도 들어준다. 그런데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가 구하면 그 기도에 응답해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신다.
계속 간청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응답해주실 때까지 기도하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좀 기도하다가 응답이 없다고 포기한다면 그 기도는 이루어질 수 없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면 그 기도는 응답된다. 하늘 아버지께서 듣고 계시고 기억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무엇보다 말씀하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는 이 말씀을 하셨음을 잊지 않고 기도한다면 기도는 응답될 것이다.
계속 구하고 찾고 두드리자. 그러면 하늘 아버지께서 응답해주신다. 기도하면 응답된다. 응답하실 때까지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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