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편 89편 1-18절
레마: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빛 안에서 다니리로다”(시89:15)
고난 가운데 있는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풀어주셨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기억한다.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또한, 출애굽의 역사를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지 찬양한다. 바다와 파도를 다스리셨고, 바로와 대적들을 주의 능력의 팔로 흩으셨으며,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 약속의 땅에서 사방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건설하신 것을 바라보며 찬양한다. 그리고 이렇게 즐겁게 찬양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다고 말한다. 여호와의 얼굴빛 안에서 다니기 때문이다.
이 시편은 다윗 왕조가 쇠퇴하던 시기에 쓰여졌다. 현재 이스라엘이 당하고 있는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하면서 주님의 인자와 성실하심을 간구한다. 낙심되는 상황에서 주께서 베풀어주셨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고난을 이길 힘은 찬양에 있다.
그래서 시인은 즐겁게 소리칠 줄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빛 안에서 다니리로다 기도하는 것이다.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그 이름을 찬양하는 자는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기 때문에 비록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도 즐겁게 찬양하라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찬양하자.
나에게 베풀어주셨던 아버지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찬양하자.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뻐하며 찬양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 갔다 할 때도 주님을 찬양하며 다니고, 마음 상하는 일이 떠오를 때도 주님을 찬양하며 오늘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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