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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열왕기하

열왕기하 21장 묵상 (2022년 7월 30일)

by 호치민정보통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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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하 21

레마: “그 국민이 아몬 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대신하게 하여 왕을 삼았더라”(왕하21:24)

 

<본문 관찰>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의 왕이 되어 55년간 다스렸다. 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고 이방의 우상들을 경배하고 섬기고, 여호와의 성전에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을 치고 사술을 행하였다.

여호와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므낫세의 이러한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으로 인해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려 노략거리와 겁탈거리가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므낫세의 아들 아몬이 22세에 유다의 왕이 되어 2년간 유다를 다스린다. 아몬 역시 므낫세가 행한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신복들이 반역하여 궁중에서 아몬 왕을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을 삼았다.

 

<해석 및 적용>

므낫세와 아몬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악한 왕이었다. 그래서 신하들이 반란을 일으켜 아몬 왕을 죽인다. 그러나 백성들이 아몬 왕에게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아몬의 아들 요시야를 왕을 세운다. 북이스라엘과는 확연히 다르다. 북이스라엘은 수차례 반역이 일어났고, 왕조가 바뀌었다. 그러나 유다는 반역을 일으켜 왕을 살해해도 왕조가 바뀌지 않고 이어지는 것을 본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비록 악한 권세자이지만 그를 살해하는 것이 통하지 않는 땅이었고, 여로보암이 세운 두 금송아지가 있는 북이스라엘은 왕을 살해하고 자신이 왕이 되는 그런 땅이었다.

 

내가 서 있는 곳이 유다와 같이 불의가 통하지 않는 땅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철저하게 신뢰하고 의지하며 순종하는 삶이 필요하다. 한 사람 다윗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았기에 예루살렘이 그러한 땅이 되었듯 내 가정, 우리 학사가 이런 불의가 통하지 않는 장소가 되기 위해 나 역시 다윗처럼 하나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아버지!

제가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신뢰하고 아버지만을 섬기는 자가 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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