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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역대하

역대하 27장 묵상 (2022년 10월 1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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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역대하 27

레마: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대하27:2)

 

<본문 관찰>

요담이 25세에 왕위에 올라 16년간 나라를 다스렸다. 요담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다. 요담이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오벨 성벽을 많이 증축하였다. 그리고 유다 산중에 성읍을 건축하고 견고한 진영과 망대를 건축하고 암몬 자손과 싸워 승리하였다. 요담이 하나님 앞에서 바른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다. 요담이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해석 및 적용>

요담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 여호와 앞에서 바른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의 아버지 웃시야가 교만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분향하려다가 나병이 생긴 것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버지의 형벌을 본 요담은 성전에 들어가지 않았다. 성전이 문제가 아니라 아버지의 교만이 문제였는데, 그것을 모르고 성전에 멀리 있으면서 형벌을 면하는 데 만족했다. 그랬기에 백성은 여전히 부패했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호와의 성전이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바른길을 걷는 것과 함께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이 병행되어야 한다. 무서운 아버지만 안다면 너무 슬픈 일이다. 아버지와 교제하며 대화하는 기도의 시간, 아버지를 찬양하고 경배하는 예배의 시간이 풍성해야 한다. 그 시간을 통해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시며 긍휼하신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가 계시는 성전에 머물기를 힘쓰는 하루가 되자. 아버지 품에 안겨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편히 쉬자. 머리를 비우자. 가슴에 아버지만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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