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역대하 28장
레마: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함이 없느냐”(대하28:10)
<본문 관찰>
아하스가 유다의 왕이 되어 16년 동안 다스렸다. 아하스는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않고 우상을 만들고 숭배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아람 왕의 손에 넘기시매 많은 백성이 사로잡혀 가고 수많은 용사가 죽었다. 북이스라엘도 이십만 명을 사로잡아 사마리아로 끌고가니 하나님께서 선지자 오뎃을 통해 책망하신다. 하나님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셔서 너희 손에 넘겼더니 너희가 그들을 압제하여 노예로 삼고자 생각한다며 책망하니 에브라임 자손의 우두머리 몇 사람과 아마사가 전장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막으며 포로를 삼지 못하게 한다. 이에 포로에게 노략한 것 중에서 입히고 신겨 다시 그의 형제에게 돌려보낸다.
아하스는 아람이 쳐들어왔을 때 앗수르에게 도움을 구한다. 그러나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를 돕지 않고 도리어 공격하였다. 아하스는 곤고할 때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다른 신들에게 제사하였다. 하나님의 성전 기구들을 부수고 성전 문을 닫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우는 등 여호와를 진노케 하는 삶을 살았다. 아하스가 죽으매 이스라엘 왕들의 묘실에 들이지 않고 예루살렘 성에 장사하였다.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해석 및 적용>
아하스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한다.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고 심지어 자녀를 불사르는 인신공양을 드린다. 이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그 진노로 인해 아람, 북이스라엘 등의 손에 넘겨지게 되었다. 북이스라엘의 왕 베가는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 12만 명을 죽이고 포로를 20만 명이나 끌고 사마리아로 온다. 이것을 선지자 오뎃이 꾸짖는다. 하나님께서 유다의 범죄로 그에게 진노하사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는데 너희는 노기가 충천하여 살육하고 노예로 삼고자 한다며 책망한다. 너희는 범죄함이 없느냐고 책망하자 포로를 다시 돌려보냈다.
형제가 범죄함으로 징계를 받을 때, 잘못된 일을 했을 때, 책망하고 비판하는 것에서 그치면 안 된다. 그를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형제 사랑이 있어야 한다. 나도 그렇게 범죄할 수 있고, 그렇게 범죄한 인간이기에 감싸 안을 줄 알아야 한다. 아이들이 잘못한 것을 훈육하고 교육하며 책망만 해서는 안 된다. 책망하고 나서 품어야 한다. 나는 완벽한 사람인 것처럼 지적하고 고치라고 명령만 해서는 안 된다.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권면과 충고에 플러스해서 사랑과 자비와 긍휼과 용서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삶이 되자. 나도 똑같은 죄인이고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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