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7장 묵상 (2022년 12월 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12.
300x250

본문: 에스겔 7

레마: “여호와 내가 진노를 내리는 날에 그들의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의 걸림돌이 됨이로다”(7:19)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땅의 끝이 다가왔다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행위를 심판하고 보응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불쌍히 여기지 않고 긍휼히 여기지도 않고 행위대로 벌하여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로 알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에스겔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말한다. 끝이 왔도다, 재앙이 임하도다, 재앙이 이르렀으니 재물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며 아름다운 것이 없어지리라. 나팔을 불어 전쟁을 준비해도 나갈 사람이 없을 것이다. 밖에는 칼이,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을 것이고, 은과 금을 오물과 같이 여기리니 은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심령이나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죄악의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해석 및 적용>

이스라엘의 멸망이 다가옴을 예언한다. 끝이 왔으니 여호와께서 긍휼히 여기지 않고 행위대로 심판을 행하실 것이다. 여호와의 심판으로 전쟁과 전염병과 기근으로 죽을 것이다. 그때 은과 금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고, 우상은 오물이 될 뿐이다. 여호와께서 적군에게 이스라엘을 넘겨 약탈하고 더럽힐 것이다. 평강을 구해도 없을 것이고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해질 것이다.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해도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고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다. 왕은 애통하고 주민의 손은 떨릴 것이다. 여호와께서 행위대로 갚고 죄악댈 심판하리니 하나님께서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은금에 있지 않다. 오직 아버지의 뜻을 좇아 행한 것만이, 거룩한 삶, 구별된 삶이 필요하지 은과 금은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오히려 죄악의 걸림돌이 된다. 이러한 은과 금에 목을 맬 이유가 없다. 내가 목을 매야 할 곳은 오직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아가느냐 아니냐 하는 것에 있다. 은과 금은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사용해야 할 물건일 뿐이다. 그것을 소유하고 그것에 안정감을 찾으면 안 된다. 은과 금은 나를 구원할 수 없다. 은과 금은 내 심령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조금 있으면 더 많이 갖기를 원하고, 더 많이 가지면 그보다 더 많이 가지기를 원할뿐 만족을 주지 못한다. 내 심령의 만족은 오직 아버지에게 있다.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 잊지 말자. 나를 구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억하자. 헛된 것을 구하고, 헛된 것을 쫓는 삶을 버리고 오직 나의 구주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만을 바라보며 그분으로 인하여 감사하며 살아가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