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에스겔 16장 1~34절
레마: “네가 어렸을 때에 벌거벗은 몸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고”(겔16:22)
<본문 관찰>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가증한 예루살렘에 관해 알게 하신다. 예루살렘의 근본과 난 땅을 가나안이고,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 어머니는 헷 사람이다. 아무도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않았고 태어난 날에 천히 여겨져 들어 버려졌다.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너를 보고 살아 있으라 하고 너를 들의 풀같이 많게 하였다. 네가 크고 아름답게 자랐으나 여전히 벌거벗은 알몸이었다. 내가 너를 보니 사랑할만한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를 내게 속하게 하였다. 내가 너를 아름답게 치장시키고 화려한 왕관을 머리에 씌웠다. 네 화려함으로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다.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행음하였다. 또 내가 준 금과 은으로 우상을 만들었다. 내가 줘서 먹게 한 내 음식물로 우상에게 제물을 드리고 행음하였다. 너는 어렸을 때 벌거벗은 몸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던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음란을 행하였다. 그러므로 화가 있을 것이다. 심히 음란하며 온갖 이방 우상들과 음행하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방자한 음녀 예루살렘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신다.
<해석 및 적용>
아버지의 은혜를 알아야 한다. 은혜를 잊는 배은망덕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나의 옛날이 어땠는지, 내가 약했을 때, 내가 절망 속에서 발버둥 칠 때를 기억해야 한다. 그러할 때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나를 보호하여 주시며 은혜를 공급하여 주신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해야 한다. 이것을 잊고 지금의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잘나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면 교만해질 수밖에 없고 음행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아버지! 제가 어렸을 때, 벌거벗은 몸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런 저를 아버지께서 선택하여 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셔서 아버지의 의복으로 나를 덮으셔서 나의 벌거벗음을 가리게 해주셨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죄악에 속했던 나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하게 하여 영생을 주신 아버지의 은혜를 날마다 상기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보시고 사랑할 만한 때라 아버지의 옷으로 나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고 내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나를 아버지에게 속하게 하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이것을 이 땅의 사람들도 누릴 수 있도록 이 복음을 전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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