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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15장 묵상 (2022년 12월 10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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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겔 15

레마: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15:2)

 

<본문 관찰>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물으신다. 포도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포도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없다. 다만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다. 하물며 나무의 두 끝이 불에 태워진 포도나무야 말할 것도 없다고 하신다. 예루살렘 주민을 이렇게 땔감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신다. 이렇게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대적할 때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고 하신다. 그 땅을 황폐하게 하시는 것은 그들의 범법함 때문이라고 하신다.

 

<해석 및 적용>

포도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나은 것은 포도 열매 때문이다. 열매가 없다면 포도나무는 땔감의 용도로밖에 사용될 수 없다. 이것은 나도 마찬가지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 있나? 아무것도 없다. 나에게서 하나님을 뺀다면 나는 정말 보잘것없고 볼품없는 사람이다.

 

포도나무의 가치는 열매에 있다. 그리고 이 열매는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셔야 맺을 수 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있으면 열매는 저절로 맺힌다. 나의 가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을 때 빛나고 효용 가치가 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는 불에 던져질 땔감이 될 뿐이다. 열매가 없으면 다른 나무보다 나은 것이 하나도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나은 것이 없는 존재이다. 가진 것도 없고 능력도 부족하고 성격도 그저 그렇다.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다. 오히려 부족함 투성이다. 그러나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는 다르다. 그렇기에 열매를 맺기 위해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한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 거하자.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예수님만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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