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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에스겔

에스겔 12장 묵상 (2022년 12월 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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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스겔 12

레마: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12:3)

 

<본문 관찰>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에스겔에게 임하여 포로의 행장을 꾸리고 낮에 포로로 잡혀가는 것처럼 반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라고 하신다. 혹시 깨달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그들의 목전에서 밖으로 나가기를 포로가 되어 나가는 자처럼 하라고 하신다. 성벽을 뚫고 옮기되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말라고 하신다. 이것이 이스라엘에게 징조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백성이 묻거든 이 행동은 예루살렘 왕과 그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온 족속에 대한 묵시라고 말하라고 하신다. 이것은 징조라, 내가 행한 대로 너희도 포로로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말하라고 하신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남겨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서 벗어나게 하시겠다고 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에스겔에게 임하여 떨면서 음식을 먹고 놀라고 근심하면서 물을 마시라고 하신다. 이스라엘이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빵과 물을 먹고 마실 것이라고 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임하여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는 속담이 어찌됨이냐고 말씀하시며 이 속담이 멈추게 할 것이라고 하신다. 여호와의 묵시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포로의 행장을 꾸려서 포로로 끌려가는 예시를 보여주시고, 떨면서 음식을 먹게 하시며 이렇게 걱정과 두려움으로 먹고 마시게 될 것임을 말씀하시고, 세월이 흘러도 여호와의 묵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속담이 다시는 사용되지 않도록 모든 묵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상징적인 행동을 에스겔에게 하게 하신 이유는 비록 반역하는 백성이라도 혹시 이러한 상징행위를 보고 깨닫고 돌이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매일 나에게 말씀하신다. 나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주시기 위해 많은 방법을 통해 말씀하신다. 바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오늘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속 깨달을 기회를 주시는 것처럼 나에게도 여러 상징을 통해 말씀하신다. 혹 생각이 있게 하시기 위해서이다.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도록 보여주신다.

 

나에게 생각이 있도록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보고 깨닫도록 다양한 상징을 보여주시니 감사하다. 오늘 아버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항상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께 묻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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