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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여호수아

여호수아 5장 묵상 (2020년 10월 9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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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수아 5

레마: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5:2)

 

<본문 요약>

요단 서쪽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강의 물을 말리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게 하셨다는 것을 듣고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명하신다.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은 할례를 받았으나 광야에서 모두 죽었고, 광야에서 태어나 이곳 길갈까지 온 백성들은 아직 할례를 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할례를 행하고 낫기까지 진중 각 처소에 머문다.

여호와께서 오늘 애굽의 수치가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시고 그곳 이름을 길갈이라고 칭하셨다.

길갈에서 할례를 행하고, 여리고 평지로 이동해서 그곳에서는 유월절을 지켰다.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었더니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다.

 

 

<해석 및 적용>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서 요단강을 건넌 사건은 요단 서쪽에 있는 왕들에게는 충격이었다. 이 소식을 듣고 그들은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명하셨다. 태어난 지 8일이 되었을 때 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이지만, 광야에서는 할례를 행할 수 없었기에 요단을 건너고 길갈에서, 가나안 왕들이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었을 때, 그때 할례를 명하셨다.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때, 하나님의 때에 할례를 명하셨다.

요단강을 건너고 적군을 눈앞에 두었다. 전쟁이 임박했다. 이러한 때에 할례를 행하고 전투를 수행할 남자들이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때에 할례를 행하기 원하셨다. 가나안 왕들의 마음을 녹이셔서 감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하시고 할례를 명하셨다.

 

 

항상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에 응답이 있기에 때로는 좌절하고 낙심하기도 하지만,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때가 가장 완벽한 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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