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장 19~34절
레마: “이르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 하니라”(요1:23)
<본문 관찰>
유대인들이 요한에게 제사장들과 레위인을 보내 네가 그리스도냐 묻는다. 요한은 자신이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한다. 그럼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선지자도 아닌데 왜 세례를 베푸느냐 묻는다. 요한이 자신은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곧 내 뒤에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 것이고, 자신의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튿날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나아오시니 요한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내 뒤에 오시는 사람이 바로 이분이라고 한다.
<해석 및 적용>
나는 어떠한 소리를 내는 자인가? 세례 요한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나는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다. 나는 이 땅 베트남에서 어떤 소리를 외치고 있는가? 주의 길을 곧게 하는가, 아니면 오히려 주님이 오시는 길을 가로막는 소리인가?
말에는 힘이 있고 내가 어떠한 소리를 내느냐가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말해준다. 내 입에서 하나님의 일을 말하면 하나님의 사람인 것이고, 내 입에서 물질, 성공, 쾌락만이 나온다면 세상 사람인 것이다.
주의 오실 길을 곧게 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요한의 소리처럼 나도 이 땅에서 주님을 알리고 주님을 전하는 소리의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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