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장 35~51절
레마: “와서 보라”(요1:39, 46)
<본문 관찰>
세례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님께서 거니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하니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른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의 두 제자를 보시며 무엇을 구하느냐 묻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사시는 곳을 묻는다. 예수님께서 와서 보라 말씀한다.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이 거하시는 곳을 보고 함께 지냈는데 때는 오후 4시쯤 되었다. 요한의 두 제자 중 한 사람은 안드레였다. 안드레는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아가서 메시야를 만났다고 말하며 시몬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 시몬을 보시고 게바, 베드로라 이름을 지어주셨다. 이튿날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가시다 빌립을 만나셨다. 빌립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같은 동네인 벳새다 사람이었다. 이 빌립은 나다나엘을 만나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그이를 만났으니 바로 나사렛 사람 요셉의 아들 예수님이라고 했다.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없다며 믿지 않자, 빌립이 와서 보라고 한다.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예수님이 보시고 그를 향해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말씀한다. 나다나엘이 어찌 자신을 아느냐고 예수님께 묻자 예수님은 빌립이 부르기 전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자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고백한다.
<해석 및 적용>
안드레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와서 보라고 말씀하셨다. 나다나엘에게 빌립도 와서 보라고 말했다. 와서 직접 보고 판단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참된 것을 가졌기 때문이다. 내가 참된 것을 소유하고 있다면, 내가 가진 것이 그 무엇보다 귀하다는 것을 확신한다면 자신 있게 와서 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가? 내 삶을 보고, 내 현장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할 수 있는가? 내가 있는 곳이 예수님이 계시는 곳이어야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예수님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와서 보라고 말할 수 없다. 내가 머물고 있는 곳이 내 이기심만이 가득한 장소, 분쟁만이 가득한 장소라면 소개할 수 없다. 데리고 올 수 없다. 그렇기에 항상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있는 곳이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되도록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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