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8장 31~59절 묵상 (2023년 2월 2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1.
300x250

본문: 요한복음 831~59

레마: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1~32)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종이 된 적이 없는데 왠 자유냐고 묻는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하신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하지만, 아브라함이라면 이와 같은 일을 행하지 않는다고 하신다.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하시며 너희가 아버지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하며 내가 진리를 말하지만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귀신 들렸다며 비난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귀신 들린 것이 아니요 오직 아버지를 공경함이라고 하신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 말씀한다. 유대인들이 아브라함과 선지자도 죽었거늘 네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고 말하니 네가 아브라함보다 크냐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다고 말한다. 유대인들이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 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냐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진실로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었다고 하신다. 유대인들이 돌로 예수님을 치려 하자 몸을 피해 성전 뜰을 빠져 나가셨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씀한다. 그러나 그 전에 먼저 예수님의 말에 거하여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된다면 이라는 조건이 붙었다. 진리를 알려면 먼저 제자가 되어야 한다. 제자가 진리를 알 수 있다. 제자는 예수님의 말에 거하는 자이다.

 

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지만, 이것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예수님의 말씀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의 참 맛을 아는 것이다. 단순히 지식적으로 알아서는 예수님의 말씀에 거할 수 없고 진리를 알 수 없다. 자유를 얻을 수 없다. 말씀에 거한다는 것은 그 말씀에 나를 맡기는 것이다. 그 말씀을 믿고 신뢰하며 그 말씀에 나를 맡기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평안함을 누리는 것이다. 말씀을 읽지 말고 말씀을 누리자. 말씀에 거하는 하루가 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