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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9장 22~41절 묵상 (2023년 3월 1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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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922~41

레마: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9:35)

 

<본문 관찰>

나면서부터 소경이었던 자의 부모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를 출교하기로 결의했기에 그들을 무서워하여 모든 답변을 아들에게 미룬다. 이에 아들, 소경이었던 자를 불러 다시 묻는다. 그는 예수님이 죄인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꾸 묻는 것이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는 것이냐고 묻자 바리새인들이 화를 내며 자신들은 모세의 제자라고 한다. 그리고 소경이었던 자를 쫓아낸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이 그를 쫓아냈다는 말을 들으시고 그를 만나서 네가 인자를 믿느냐 물으신다. 인자가 누구입니까? 내가 믿고자 합니다. 대답한다. 이에 예수님께서 자신이 인자라고 답하시니 그가 믿나이다 말하며 절한다. 이에 예수님께서 내가 심판하러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말씀한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께서 소경의 눈을 고쳐주시고 그가 바리새인들에게 내쫓겼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그를 직접 만나러 오셔서 죄까지 사해주시고, 영혼까지 구원해주셨다. 예수님은 육신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만 관심을 두지 않으신다. 영혼에 관심이 있으시다.

 

이 땅에서의 나의 삶은, 나의 섬김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돕고 나눠주는 것은 일차원적인 육신의 문제만을 위해서가 아니다.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더욱 잘 믿고 살아가는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만나고 도우며 섬겨야 한다. 인자를 믿기까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섬겨야 한다.

 

영순 부부가 한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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