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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11장 17~44절 묵상 (2023년 3월 6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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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1117~44

레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나사로에게 가니 이미 죽은 지 나흘이 되었다. 많은 유대인이 위문하러 왔다.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나가 맞이하되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계셨더라면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예수님께서 네 오라비가 살아나리라 하자 마르다는 마지막 부활 때는 살아날 줄을 안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마르다가 믿는다고 고백한다.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부르시니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님께 간다. 마리아도 마르다처럼 예수님께서 계셨다면 자신의 오라비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예수님께서 마리아가 우는 것을 보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나사로를 어디에 두었느냐 물으신다. 그리고 무덤에 가서 기도하시고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부르시니 나사로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왔다.

 

<해석 및 적용>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 이것은 마지막 부활 때만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다. 지금을 말씀하신다. 그래서 마르다와 마리아가 오라비 나사로가 마지막 부활 때 다시 살아날 것을 믿는다는 말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지금 경험하고 있는가? 내가 죽어서 부활하는 그것만이 아니라 지금 부활을 경험하여야 한다. 내가 죽고 다시 사는 부활을 경험해야 한다. 부활은 내가 죽어야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예수님도 나사로가 죽기까지 이틀을 더 머무셨다. 나는 죽지 않으려고 한다. 죽으면 큰일이 나는 줄 착각하며 산다. 그러나 내가 죽어야 죽었던 내 안에서 예수님께서 살아난다. 부활이 있다. 내 생각이 죽어야 한다. 내 이기심과 교만이 죽어야 그곳에서 예수님의 생명이 다시 살아난다. 오늘 부활을 경험하기 위해 내 이기심과 교만과 혈기와 음란한 생각을 죽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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