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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요한복음

요한복음 11장 45~57절 묵상 (2023년 3월 7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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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1145~57

레마: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11:50)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는다. 이것을 보고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대책을 마련한다. 대제사장 가야바가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이라며 예수님을 죽이자고 한다. 이것은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다. 이날부터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들어가서 머무신다.

 

<해석 및 적용>

남을 살리는 죽음이 있고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죽음이 있다. 예수님의 죽음은 온 인류를 구원하는 죽음이었다. 가야바의 말처럼 민족이 망하지 않고 믿는 모든 자에게 유익을 주는 죽음이었다. 나도 예수님처럼 살리고 유익을 끼치는 죽음이 되기 위해서는 그 안에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이 없으면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주어도 아무런 유익을 끼칠 수 없다. 내 안에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처럼 유익을 주는, 구원을 주는 죽음이 되기 위해서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내가 죽어야 한다.

 

아버지! 저에게 학사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그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해 죽을 때 많은 유익을 끼칠 줄 믿습니다. 사랑의 마음 없이 행하는 모든 것은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대다수의 죽음처럼 말입니다. 그렇기에 아버지의 사랑이 저에게 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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