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한복음 12장 20~36절
레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본문 관찰>
명절에 헬라인 몇이 예수님을 뵙고자 빌립에게 청한다. 빌립이 안드레와 같이 가서 예수님께 여쭈니 예수님께서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하시며 한 알의 밀알이 땅어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괴로운 마음을 아버지께 아뢰며 이때를 면하기를 원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때를 위해 왔음을 말하며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기를 기도한다.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한다.
<해석 및 적용>
생명에는 죽음이 있다. 땅에 떨어져 죽는 것이 없으면 생명도 열매도 없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시면 우리의 구원도, 영생도 없다. 죽음은 고통이고 괴로움이지만 그것을 겪어야 열매와 생명이 있기에 내가 살려고 해서는 안 된다. 내가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면 그곳에는 생명과 열매가 없다. 내가 희생해야 학사에서 더 많은 열매가 맺힐 것이다. 내가 가정에서 죽어야 가정에 화목과 생명과 열매가 풍성히 맺힌다.
기회가 생기면 고개를 쳐드는 교만과 이기심을 오늘도 열심히 죽이자. 게으름을 죽여야 열매를 맺는다. 내가 죽는 것에 아버지의 영광이 있다. 내가 살아가는 제 일의 목적은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기에 죽는 것에, 죽을 수 있는 환경에 오히려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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