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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13장 묵상 (2023년 4월 24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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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13

레마: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13:10)

 

<본문 관찰>

아브람이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를 거쳐 벧엘에 이른다. 벧엘과 아이 사이 아브람이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던 곳에 이르렀다. 아브람도, 조카 롯도 소유가 많아 둘이 같이 살기에는 땅이 비좁았다. 그래서 아브람이 롯에게 먼저 땅을 선택하라고 한다. 롯이 눈을 들어 보니 소돔과 고모라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이 보였다. 그래서 롯이 요단 지역을 선택한다. 아브람은 가나안에 머문다. 롯이 떠난 후,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가나안 땅을 네 후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고 거기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해석 및 적용>

애굽에서 실패를 겪고 벧엘에 올라온 아브람은 소유가 많아서 조카 롯과 함께 지내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서로 갈라서기로 하고 롯에게 선택권을 준다.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보니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아서 그곳을 선택한다. 그러나 롯이 선택한 그곳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들이 사는 죄악의 도시였다.

 

어떠한 눈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 내 눈으로 보면 죄악의 도시가 여호와의 동산 같이 보인다. 내 눈으로 보면 악이 좋아 보인다. 악한 방법이 지혜로운 것 같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곳은 결국 멸망할 곳일 뿐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시선으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 기준을 가지고 아이들을 바라보면 실망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면 그들은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 된다. 내가 섬겨야 할, 나에게 상급이 될 아이들로 보인다.

 

오늘 학사에서 아이들을 볼 때, 내 기준으로 보지 말자.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아들까지 내어준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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