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21장
레마: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창21:22)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사라를 돌보셨고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다.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아들을 낳고 말씀대로 이삭이라 이름을 지었다. 아브라함은 이삭이 태어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하였다. 이삭이 태어날 때 아브라함이 백 세였다.
사라가 보니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린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그의 아들을 내쫓으라고 한다. 아브라함이 이 일로 매우 근심하였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여종의 씨도 한 민족을 이루게 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아브라함이 하갈과 그의 아들에게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주고 나가게 한다. 브엘세바 광야에서 물이 떨어져 하갈이 소리 내어 운다. 하나님의 사자가 하갈에게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저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갈의 눈을 밝히셔서 샘물을 보게 하신다. 하갈이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다. 하나님께서 이스마엘과 함께 하시니 그가 정성하여 광야에서 활 쏘는 자가 되었고,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 하갈이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주었다.
아비멜렉과 그 군대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와서 평화협정을 맺자고 한다. 아브라함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보았기 때문이다. 서로 언약을 세우고 그곳 이름을 ‘브엘세바’라고 했다. 언약을 세우고 아비멜렉과 군대장관 비골은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해석 및 적용>
아비멜렉이 그의 군대장관 비골과 함께 아브라함에게 찾아온다. 자신과 자신의 자손들에게 거짓되게 행하지 않기를 약속하라고 한다. 그러면 자신과 자신의 후대들도 그렇게 행하겠다고 한다. 아비멜렉이 이렇게 아브라함에게 서로 거짓되게 행하지 말자고 약속하고 맹세한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무슨 일을 하든 함께하심을 보았기 때문이다.
나의 삶에서 베트남 사람들은, 학사의 아이들은, 내 주변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보고 있는가?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면 와서 약속을 맺자고 한다.
비록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에게 사라가 자신의 누이라고 거짓말을 했지만, 하나님께서 아비멜렉에게 나타나셔서 사라를 취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셨다. 이렇게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하심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셨기 때문이다.
나를 아버지의 자녀로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아버지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자. 아버지만을 의지하고 아버지만을 신뢰하고 아버지의 도움만을 바라자. 이것을 보여주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보여주자. 그러면 아이들도 그 모습을 보고 순종의 삶이 더 깊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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