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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31장 묵상 (2023년 5월 16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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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31

레마: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31:2)

 

<본문 관찰>

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듣는다. 그들이 야곱의 소유가 많아짐을 보고 자기 아버지의 소유를 빼앗아 치부했다고 하고 라반의 안색도 전과 같지 않음을 느낀다.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하시자 야곱이 아내 라헬과 레아를 불러 그들의 아버지 라반이 자신을 대함이 전과 다르고 품삯도 열 번이나 변경하며 노동력을 착취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소유가 풍성해졌고 하나님께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했다 말한다. 라헬과 레아도 야곱의 의견에 동의한다.

야곱이 자식들과 아내들을 낙타에 태우고 자신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밧단아람을 출발해 아버지 이삭에게로 간다. 라반에게 말하지 않고 그냥 갔다. 라반이 야곱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자 형제들을 거느리고 쫓아간다. 그러나 밤에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나타나셔서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고 하신다. 라반이 야곱을 만나 어찌 자신이 작별도 못하게 했냐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야곱을 해할 능력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나타나 네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다 한다. 야곱은 라반에게 당신이 자신의 아내를 억지로 빼앗을까봐 그랬다 한다. 라반이 드라빔을 가져간 것을 책망하자 라헬이 라반의 드라빔을 훔친 것을 모르고 당당하게 찾아보라고 한다. 라반은 라헬이 안장 아래에 숨긴 것을 찾지 못했다. 라반과 야곱이 서로 언약을 맺고 라반이 다음날 아침 일찍 떠난다.

 

<해석 및 적용>

야곱이 라반의 집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먹은 계기가 되는 사건은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라반의 아들들은 그리고 라반도 마찬가지다. 야곱의 소유가 늘어난 것을 보며 배 아파한다. 그래서 전처럼 대하지 않았다. 이들이 야곱으로 인해 자신들의 소유가 훨씬 불어났음을 보지 못함을 본다.

 

자신의 것이 야곱으로 인해 부해졌음을 봤다면 야곱을 고깝게 보지 않았을 것인데, 야곱의 소유를 바라보니 시기와 질투가 생겼다. 그렇기에 항상 나를 바라보아야 한다. 남의 것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드는 마음은 부정적인 것들뿐이다. 나를 바라보아야 감사가 나온다.

 

초점을 남이 아닌 나에게 맞추자.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나를 이렇게 이 땅 베트남에서 살게 함께 협력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자. 남의 소유를 보면 좋을 것 하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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