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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창세기

창세기 34장 묵상 (2023년 5월 19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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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창세기 34

레마: “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34:23)

 

<본문 관찰>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를 히위 족속 하몰의 아들 세겜이 보고 그를 강간하였다. 세겜이 디나를 좋아해서 자신의 아버지에게 디나를 아내로 얻게 해달라고 한다. 하몰이 야곱에게 와서 디나를 아들의 아내로 달라고 한다. 야곱의 아들들이 하몰에게 할례를 받지 않은 자들에게는 우리 누이를 줄 수 없으니 너희가 만일 디나를 아내로 얻고 싶으면 너희 족속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하몰과 세겜이 이 말을 좋게 여겨 자신의 종족들에게 할례를 받게 한다. 할례를 받고 거동이 불편한 셋째 날에 야곱의 아들들이 히위 족속의 모든 남자를 칼로 죽인다. 그리고 그들의 소유를 빼앗고 노략했다. 이 일을 알게 된 야곱이 아들들에게 너희가 큰 분쟁의 요소를 만들었다고 책망한다.

 

<해석 및 적용>

동상이몽! 할례를 행하는 히위 족속 하몰과 세겜의 생각과 야곱의 아들들의 의도가 다르다. 하몰과 세겜은 디나와 혼인을 하여 자신의 재산을 늘리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고 야곱의 아들들은 할례 후 가장 아파할 때 그들을 급습하여 복수하려는 것이 야곱의 아들들의 생각이었다.

 

우리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어디나 있다. 그런 것에 마음 아파하지 말아야 한다. 당연한 것이다. 나는 그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랑하고 섬기고 바로 설 수 있게 도우면 된다. 나와 뜻이 같지 않다고, 내 마음을 모른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그것이 당연함을 이해하자. 내 할 일에만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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