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35장
레마: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창35:1)
<본문 관찰>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가서 제단을 쌓으라고 하신다. 그리고 집안의 모든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고 말씀하신다. 야곱에게 속한 자들이 자기 손에 있는 이방 신상과 귀고리를 야곱에게 주니 야곱이 그것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었다. 야곱이 벧엘에 이르러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고 불렀다. 이곳은 예전에 야곱이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갈 때 하나님을 만난 곳이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고쳐주셨다.
야곱이 벧엘에서 에브랏까지 가는데 라헬이 산고를 겪는다. 라헬이 베냐민을 낳고 죽는다.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하였다. 야곱의 아들은 12명이고, 야곱은 180세에 열조로 돌아갔다.
<해석 및 적용>
야곱의 딸 디나가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제로 취함을 당하고, 이에 야곱의 아들들이 할례를 핑계로 그 마을의 모든 사람을 죽였다. 복수까지는 좋았는데 이제 뒷감당이 남았다. 자신들의 힘으로는 뒷감당을 할 수 없자 야곱이 아들들에게 혼을 냈다. 이런 절체절명의 순간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벧엘에 가서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신다.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정결하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위기를 벗어나는 방법은 하나님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은 예배와 정결함을 통해 임한다. 야곱이 집안의 모든 이방 신상들을 제거하고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히위 족속이 야곱에게 복수하지 않도록 막아주셨다.
내게 있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 이외에 더 사랑하고 더 의지하는 것을 제거해야 한다. 상수리나무 아래 묻어야 한다. 그리고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 내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야 한다. 매일의 삶이 정결해야 한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우상을 제거하여 버리고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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