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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출애굽기

출애굽기 4장 묵상 (2023년 6월 12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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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출애굽기 4

레마: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4:20)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 모세를 호렙산 떨기나무에서 부르시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도록 말씀하시자 모세는 자신 없어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에 들린 지팡이를 뱀이 되게 하고 그것을 잡을 때 다시 지팡이가 되게 하신다. 그리고 또 손을 품에 넣었다가 빼니 나병에 걸린 손과 같이 되게 하셨다가 다시 품에 넣었다 빼니 본래의 살로 돌아오게 하셨다. 이렇게 표징을 보이시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게 하신다. 그래도 모세는 자신은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말씀에 순종하기를 내켜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사람의 입을 지은 사람이 누구냐며 모세에게 애굽으로 가라고 하신다. 모세가 보낼 만한 자를 보내라고 다시 거절하자 하나님께서 아론을 붙여주시겠다고 하신다.

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 돌아가서 애굽에 갔다 오겠다고 말하고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워 애굽으로 간다.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려 하시자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모세가 참으로 자신의 피 남편이라고 하니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주셨다.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나타나셔서 광야에서 모세를 맞으라고 하셨다. 아론이 모세를 만나고, 모세는 아론에게 여호와께서 하신 모든 것을 말한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장로를 모으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고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다.

 

<해석 및 적용>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칠 때 쓰던 지팡이! 그 지팡이가 하나님께 쓰임을 받게 되자 하나님의 지팡이라 불리게 된다. 지팡이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것을 사용하시는 분이 하나님이기에 지팡이는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면 나는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이 되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께 붙들리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자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마음을 살피는 자가 되자. 아버지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인지 살피는 자가 되자. 아버지 안에 거하자. 아버지 안에 거하는 것은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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