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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출애굽기

출애굽기 2장 묵상 (2023년 6월 9일)

by 호치민정보통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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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출애굽기 2

레마: “그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2:2)

 

<본문 관찰>

레위 사람 중 한 사람이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아들을 낳았다. 아들이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겼으나 더 숨길 수 없게 되어 갈대 상자에 아이를 담아 나일 강에 띄운다. 바로의 딸이 목욕하다가 갈대 상자에 있는 아이를 보고 불쌍히 여겨 키우기로 한다. 아이를 키울 유모를 불렀는데, 아이의 엄마가 왔다. 바로의 딸이 아이의 이름을 모세라고 하였다.

모세가 장성하여 자신의 동족들이 고되게 노동하는데, 애굽 사람이 히브리 형제를 치는 것을 보았다. 모세가 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죽이고 모래 속에 감추었다. 이튿날 나가 보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기에 잘못한 사람에게 어찌 동포를 때리느냐고 하자 그가 말하기를 누가 너를 우리의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하였다. 모세는 자신이 애굽 사람을 죽여 모래에 묻은 것이 탄로난 것을 알고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으로 갔다. 그곳에서 미디안 제사장의 딸이 양 떼에게 물 먹이는 것을 도와주었더니 미디안 제사장이 모세를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했고,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다.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였다.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하나님께 탄식하니 하나님께서 그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셨다.

 

<해석 및 적용>

사랑하면 예뻐보인다. 아므람과 요게벳이 자신이 낳은 아들을 사랑했기에 갓 태어난 쭈글쭈글한 아이가 잘생겨 보인다. 하나님께서도 나를 사랑하시기에 내가 흠투성이고 못난 것 투성이지만 내가 잘생겨 보이는 것이다. 나도 학사의 아이들을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 땅의 사람들을, 이 땅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잘생겨 보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사랑의 마음이 없으면 다 원망 꺼리고 불평의 요소가 되어버린다.

 

아버지! 저에게 사랑의 마음을 주옵소서. 부모가 자식을 바라보는 것 같은 마음을 주옵소서. 내가 낳지는 않았지만 영적인 자녀로 보고 대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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