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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시편

시편 91편 묵상 (2020년 7월 1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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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91

레마: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91:14-15)

 

 

주님은 나의 피난처이시다. 주님은 나의 요새요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시다. 고백한다.

이는 주님께서 사냥꾼의 덫과 전염병에서 건져주실 것이고, 주님의 깃으로 덮어주셔서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흑암을 틈타서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으로부터 막아주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진실하심이 자신을 지켜주는 방패와 갑옷이 될 것이기 때문에 주님은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한다.

또한, 천사들을 명령하여 가는 길마다 지켜주신다. 자신의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게 천사들이 손으로 붙들어 줄 것이고, 사자와 독사를 발로 밟고 누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만족할 만큼 오래 살도록 하고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여주겠다. 말씀하신다.

 

온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어디인가?

지존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이라고 오늘 시편은 말씀하고 있다.

이곳에서 사는 자는 어떠한 해도 받지 않는다. 밤과 낮에 찾아오는 모든 고통, 위협, 병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길을 갈 때도 천사들을 보내사 지켜주신다.

그렇기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에 사는 자가 진정으로 복이 있는 사람이다.

그럼 어떠한 사람이 이러한 곳에서 사는가? 어떻게 해야 지존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에서 살 수 있는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자,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에게 약속하셨다. 이러한 자들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건지시고 높이시고 응답하시고 영화롭게 하시고 장수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알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지존자의 보호와 은혜를 받으며 지존자의 은밀한 곳, 전능자의 그늘에 사는 자이다.

 

하나님을 사랑하자.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자.

하나님의 이름을 알자. 하나님의 이름을 더욱 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에 담긴 무한하고 광활한 그 뜻을 더욱 알아가기를 힘써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자. 더욱 기도하자.

이러한 삶이 지존자의 은밀한 곳과 전능자의 그늘에 사는 자의 삶이고, 이러한 자에게 하나님은 피난처와 요새와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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