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룻기 2장
레마: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룻2:11)
<본문 요약>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다. 보아스가 룻을 보고 거느린 사환에게 누구냐 묻는다. 이는 나오미와 함께 온 모압 여인인데,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 이삭을 줍는다고 사환이 대답한다.
이 말을 들은 보아스는 룻에게 다른 밭에 가지 말고 계속 자신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목이 마르면 길어 온 것을 마시라고 말한다.
룻이 어찌하여 이런 은혜를 베푸냐고 물으니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고국을 떠나 여기로 온 일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한다고 축복한다. 그리고 식사할 때 자신의 상으로 룻을 부르고, 종들에게 룻을 잘 돌보라고 말한다.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이삭을 주워서 집으로 돌아와 시어머니에게 오늘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나오미가 듣고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 중의 한 사람임을 룻에게 이야기한다.
<해석 및 적용>
보아스가 룻에게 친절을 베푼 이유는 남편이 죽은 이후로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일과 나오미가 모압을 떠나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올 때 자신의 부모와 고국을 떠나 시어머니의 백성에게로 온 일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살아온 룻에게 보답하기 위해 종들에게 많은 편의를 봐주도록 명령한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기 위해 들어왔기에 이 여인을 보호하는 것이다.
내가 행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들린다. 분명히 알려진다. 당장은 숨겨지는 것 같아도 다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렇기에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기를 힘써야 한다.
내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이 나의 주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날개 그늘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보아스와 같은 자를 붙여 주신다. 그래서 나에게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신다.
아버지 하나님은 내가 행한 일에 보답하여 주시고 온전한 상을 주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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