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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사도행전

사도행전 11장 19절 ~ 12장 5절 묵상 (2021년 4월 28일)

by 호치민정보통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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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도행전 1119~ 125

레마: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11:29)

 

<본문 요약>

스데반의 일로 흩어진 자들이 흩어진 지역에서도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였다. 그러다 몇 사람이 헬라인에게도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여 수많은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온다.

이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낸다. 바나바가 다소에 가서 사울을 데리고 같이 안디옥으로 간다. 둘이 안디옥에서 일 년간 무리를 가르치니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

선지자들이 안디옥에 이르러 천하에 큰 흉년이 들 것을 예언한다. 안디옥에 있는 제자들이 듣고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마음을 먹고 바나바와 사울의 손에 헌금을 주고 전달하게 한다.

 

그 때에 헤롯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였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아 오라고 한다. 잡아 옥에 가두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였다. 이에 교회가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해석 및 적용>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에 대한 시선이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였다. 그래서 스데반의 일을 기점으로 박해가 시작되어 사방으로 흩어졌지만 그곳에서도 여전히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하였다. 그러나 몇 사람의 시도로 헬라인에게 복음이 전해졌고, 그들이 믿고 주님께로 돌아오자 예루살렘에서 바나바를 파송하였다. 후에 선지자들의 예언을 통해 큰 흉년이 닥칠 것을 알고 이 헬라인 제자들이 힘대로 돈을 걷어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한다.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지 아무도 모른다. 유대인들,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인 제자들은 헬라인에게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안디옥으로 온 유대인들이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 그들과 자신들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헬라인에게도 복음이 들어가게 하셨고, 유대에 어려움이 닥칠 것을 안 안디옥 제자들이 헌금을 보냈다.

 

언제 어떤 사람이 어떻게 도움을 주게 될는지 알지 못하기에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지금 나와 별 상관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원수를 맺어서는 안 되고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몇 사람이 안디옥에서 헬라인에게 예수를 전파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주님께서 어떤 통로를 사용하실지 나는 모른다. 그렇기에 모든 통로에 다 관심을 두고 막히지 않는 관계를 쌓아야 한다.

 

오늘도 나와 관계된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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